김 전 국장은 28일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자양전통시장사장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미래가 있는 광진, 젊은 구청장, 확 바꾸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광진구청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김 전 국장은 미래가 있는 광진구 혁신을 위한 3가지 실천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구 법원자리에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중소벤처기업 단지 조성'과, '대형 복합 쇼핑몰 유치'를 제시했다.
이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구립 어린이집'과 청소년 인성교육과 신체 단련을 위한 '행복한 도서관' 및 '청소년 문화체육시설' 확충을 밝혔다.
김 전 국장은 또, '광장동 폐기물 집하장 건립'에 반대 의견을 분명히 밝힌 뒤 "청소년 체육시설 인근에 들어서는 폐기물 집하장이 환경 등에 문제가 없는 지를 다시한번 꼼꼼히 따지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국장은 건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국민의당 정책위 부의장 및 당대표비서실 국장, 국회 정책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