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요 성과로 도민 생태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남한강 수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38억원)을 추진했고, 대기질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사업(1408대), 전기자동차 확대사업(246대), 노후 대형트럭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사업(28대) 등을 지원했다.
금년에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으로 도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용 경유차 LPG 전환’(34대),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시내버스 72대, 청소차 4대), 초소형 등 전기차 보급(일반 410대, 초소형 81대)을 확대하고,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4개소), 대기업↔중소기업간 ‘화학안전 공동체 운영’을 통해 환경안전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폐자원 재활용 확대를 위해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2개소/옥천, 단양)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흥진 도 환경정책과장은 겨울철 한파가 물러가고 봄이 다가오면서 황사와 미세먼지 발생이 우려된다며 고농도 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도내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의 연료사용량 감축 유도, 대형건설공사장 비산먼지의 철저한 관리로 도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일선 시군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앞으로도 시‧군간 회의를 통해 우수사례는 확산 전파하고, 문제점은 서로 공유‧개선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충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시군 환경과장은 한 목소리로 문장대온천개발 반대를 결의했다.
박대명 기자 jiu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