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확정과 함께 결원이 생긴 비상임 부회장(이하 부회장) 1명과 비상임 이사(이하 이사) 4명을 신규 선출했다. 현재 비상임 부회장 및 이사는 25명이다.
신임 이사에는 정용환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60)과 이상훈 대한광업협동조합 이사장(54), 이봉승 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53), 김호균 한국급식협동조합 이사장(70)이 선출됐다.
공기조화 시스템 전문 제조업체인 서번산업엔지니어링(주)를 이끌고 있는 정용환 이사는 부산대를 졸업하고 부경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상훈 이사는 석회석 광산을 운영하는 ㈜우룡의 대표로 인하대학교를 졸업했다. 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이봉승 회장은 귀금속 총판업체 프리베를 운영중이며, 한국급식협동조합 김호균 이사장은 단체급식 위탁 운영 전문업체 서래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박성택 회장은 “작년 한해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들의 하나된 힘으로 소중하고 가치 있는 성과들을 실현 할 수 있었다”며 “지방선거, 개헌추진, 노동이슈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올해지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기울어진 운동장 개선 ▲공동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중심 경제구조’와 ‘협동조합 중심의 중앙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