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자치분권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출범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손정환 오산시 의장을 포함한 오산시의원, 오산회의에 동참한 관내 103개 시민·사회단체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하여 지방분권개헌을 촉구했다.
또한 오산시자치분권협의회와 지방분권개헌 오산회의는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이날 준비한“지방이 국가다! 자치분권개헌!”, “내 삶을 바꾸는 지방분권개헌!” 이라는 2가지 색의 피켓을 들고 구호제창 하면서 개헌의 염원을 표현했다.
임시 공동대표인 곽상욱 오산시장은 “국가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주체성을 가진 도시와 의식 있는 주민의 유기적인 참여가 새로운 상생의 패러다임이 되었다. 이제는 오산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므로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헌법 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자치분권협의회 및 지방분권개헌 오산회의는 대표단 회의 및 임원진 구성을 통해 지방분권 헌법 개정 실현 시까지 개헌분위기 확산 및 지방분권실현을 위한 대시민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