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5회 로또 1등의 당첨이 지난 24일 공개됐다. 795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3, 10, 13, 26, 34, 38번’ 보너스 번호는 ‘36번’이었다. 1등 당첨번호와 당첨자를 많이 배출한 명당판매점, 누적 당첨금 등 모두 관심의 대상이다.
1번대(1~9)가 2주 연속 등장하며 선방했지만 30번대(30~39)의 흐름이 더 좋았다. 최근 5주간 당첨번호로 등장한 30번대는 ‘38번’이 3주 연속 당첨번호로 나오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30번대는 5주 동안 8개가 당첨번호였다. 9개가 당첨번호로 나온 10번대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1, 44번’은 이번에도 나오지 않으며 25주 연속 당첨번호로 등장하지 않았다. 지난 10주 동안의 기록을 살펴보면 여기에 ‘9, 14, 17, 22, 23, 32, 37, 40번’이 더해진다. 10주간 안 나온 번호가 총 10개이다. 구간별로 골로루 분포됐다.
795회차 1등 당첨자는 11곳 중 5곳이 서울에서 나왔다. ▲수서역로또명당(서울 강남구) ▲가로판매점(서울 서대문구) ▲대박찬스(서울 영등포구) ▲부영마트(서울 중랑구) ▲수연식품(대박찬스)(서울 중랑구) ▲CU(좌동중앙점)(부산 해운대구) ▲삼성로또(인천 연수구) ▲송가상사(경기 안산시)▲중앙복권방(충북 청주시) ▲영약국(충남 금산군) ▲나라복권(경남 진주시)로 총 11곳에서 당첨자가 나왔다. 1게임당 당첨금액 약 17억원이 배당됐다.
지난 3주간 당첨금의 흐름보다는 적은 당첨금이 나왔다. 지난 3회 차는 당첨게임이 7·5·7개로 당첨금액이 27억·38억·27억원이었다. 당첨자 수가 13명이 넘었던 지난 788회부터 791회까지는 개인 당첨금이 11~14억 수준이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