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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 뉴욕증시 운명의 한 주… 4가지 변수 ① 제롬파월 신고식 ② 채권금리 3% ③ PCE 물가 ④ 시진핑 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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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 뉴욕증시 운명의 한 주… 4가지 변수 ① 제롬파월 신고식 ② 채권금리 3% ③ PCE 물가 ④ 시진핑 개헌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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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환율 뉴욕증시 국제유가 그리고 비트코인 가상화폐 등이 운명의 한 주를 맞고 있다. 4가지 변수 ① 제롬파월 신고식 ② 채권금리 3% ③ PCE 물가 ④ 시진핑 개헌

2월의 마지막이자 3월로 넘어가는 한 주가 밝았다.

이번 주 뉴욕증시 등 세계 금융시장에서의 최대의 이슈는 제롬 파월의 입이다.

미국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화요일인 27일 의회에 출석한다. 미국 연방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통화정책에 대해 보고한다. 또 3월1일에는 연방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을 받는다.

이번 상원과 하원의 청문회는 제롬파월이 연준 의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 미국 연준 의장은 연준법에 따라 오로지 의회에만 책임을 지도록 되어있다. 그런 만큼 의회에서의 발언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뉴욕증시는 2월 초 대폭락 이후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주가 조정이 끝났다는 주장이 있는 가하면 이제 시작일 뿐 더 큰 조정이 온다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주가의 대 조정을 야기한 진원지는 역시 연준이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곧 대대적으로 올리기 시작할 것이라는 공포가 주가폭락을 가져왔다. 그런 점에서 이번 주 제롬파월의 미국 의회 발언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제롬 파월은 경제학자가 아닌 변호사 출신이다. 스스로 발표한 경제논문도 없다. 연준 이사에 오른 지는 오래되었지만 중요한 결정이 있을 때마다 전진임 재닛 옐런 의장과 코드를 맞췄다. 제롬 파월이 비둘기파라는 평도 재닛 옐런과 정책 보조를 함께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그동안 믿고 의지했던 재닛옐런은 퇴임하고 없다. 이제 모든 결정은 스스로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세계 경제대통령으로서의 제롬 파월이 과연 어떤 인물인지 그 베일이 이번 주 의회 청문회에서 걷히는 셈이다. 제롬 파월 의장 이외에도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랜드 퀄스 Fed 부의장 그리고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의 연설도 있다.

이번 주 뉴욕증시의 두 번째 이슈는 미국 재무부가 발행한 국채의 시장수익률이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10%을 넘어서면 한바탕 소동이 야기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 국제유가 달러환율 비트코인 가상화폐 등이 모두 채권 금리를 지켜보고 있다.

세 번째 주목 대상은 3월 1월 발표 예정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다. 이 PCE 물가지수는 미국이 금리 수준을 결정할 때 기준이 되는 지표다. 연준의 PCE 물가지수 억제목표는 2%이다. 2%로 오를 조짐이 보이면 금리인상이 단행된다고 볼 수 있다.

PEC물가지수 이외에도 미국에서는 이번 주 근원물가지수 1월 중 신규주택판매(26일), 근원 내구재수주, 상품무역수지(27일), 2017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28일), 1월 잠정주택매매 (28일), 미시간대학 소비자태도지수(2일) 등이 잇달아 나온다.

유럽에서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26일 유럽의회에 출석해 증언한다. 드라기에 이어 차기 ECB 물망에 오르고 있는 옌스 바이트만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의 기자회견도 이날 예정되어 있다.

중국에서는 19기 3중전회가 주목을 끌고 있다. 시진핑의 영구 집권으로 이어질 수 있는 헌법 개정이 초미의 관심이다. 시장을 좌우하는 네 번째 변수다.
2월 중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PMI 그리고 차이신의 제조업 PMI가 나온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