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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혼조세 vs 코스피 2450선 껑충…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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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혼조세 vs 코스피 2450선 껑충…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에 2450선으로 뛰었다.

지난 밤 사이 미국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기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했다.

다우지수는164.70포인트(0.66%) 오른 2만4962.48, S&P 500지수도 2.63포인트(0.1%) 상승한 2703.96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8.14포인트(0.11%) 하락한 7210.0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에 지수의 상승폭이 점점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에 나섰다. 사흘만에 순매수로 그 규모는 1576억원에 달한다.

기관도 3785억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223억원을 내다팔았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전거래일 대비 37.24포인트(1.54%) 상승한 2451.52에 거래가 종료됐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외국인이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각각 0.98%, 1.84% 상승마감했다.

셀트리온도 상승폭이 다소 커진 뒤 3.41% 상승마감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점진적인 배당성향 확대 기조 기대감에 4.07% 상승마감했다.

SK이노베이션 3.37%, 삼성에스디에스 4.79%, 롯데케미칼 4.18% 등도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반면KB금융 0.31%, 아모레퍼시픽0.51%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