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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홍보대행사 제프리그룹 계약… 멕시코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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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홍보대행사 제프리그룹 계약… 멕시코 시장 공략 박차

삼성전자가 작년 7월 28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더 프레임 론칭 이벤트’를 열었다. 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작년 7월 28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더 프레임 론칭 이벤트’를 열었다. 사진=삼성전자.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삼성전자가 홍보대행사 제프리그룹(JeffreyGroup)과 손잡고 멕시코 현지 고객 몰이에 나선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멕시코 시장의 마케팅을 담당할 홍보 대행사로 제프리그룹 멕시코 지사를 택했다.
제프리그룹은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브라질 등에 사업장을 두며 중남미 지역의 홍보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주요 고객사는 미국 제약회사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과 미국 온라인 기업 아마존(Amazon), 일본 카메라 제조사 니콘(Nikon) 등 글로벌 기업들이다.

제프리그룹은 세밀한 전략과 성공적인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내세워 삼성전자를 멕시코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제프리 그룹과 협력함으로써 멕시코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내게 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 멕시코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를 정식 출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삼성전자는 멕시코에서 중남미 최초로 프리미엄 TV ‘더 프레임’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고, 11월 멕시코시티 프리미엄 백화점에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를 오픈하기도 했다. 이 매장은 멕시코에 첫 문을 연 체험형 매장으로 모바일 제품과 TV, 가전 등이 전시됐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