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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상승 경기회복 시그널? 코스피 2450선 탈환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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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상승 경기회복 시그널? 코스피 2450선 탈환 눈앞

네이버 증권정보 캡처
네이버 증권정보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2450선에 다가서고 있다.

코스피는 23일 11시 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0.37포인트(1.26%) 상승한 2444.65에 거래되고 있다.
2450선에 불과 6포인트 밖에 남지 않았다.

큰손들은 사자로 코스피의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 기관은 각각 886억원, 1190억원 동반매수중이다.

반면 개인은 2105억원 팔자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순매수중심이다.

순매수규모는 차익거래 197억원, 비차익거래 831억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최근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는 금리인상이 경기회복의 시그널로 바뀔 것이라는 관측이다. 금리인상-경기회복의 확대될 경우 증시는 다시 상승국면에 복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희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 금리가 오르는 현상은 기본적으로 경기 및 인플레에 대한 기대치 상승을 반영하는 것으로서 주식에게도 유리한 환경을 의미한다”며 “금리 상승에 주가가 잠시 주춤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것은 대략 1개월 전후 단기 현상에 국한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회복 관련주에 관심을 둬야 한다는 조언이다.

박연구원은 이어 “금리, 환율이 전반적으로 안정을 찾는 가운데, 주식시장의 반등이 예상된다”며 “주식은 성장 컨셉, 소비재를 선호하는 기존 전략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