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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 눈이나 비… 기상청 “강수량 적어 화재예방 계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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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 눈이나 비… 기상청 “강수량 적어 화재예방 계속 주의”

기상청은 23일 일시적으로 건조특보가 해제되는 곳이 있겠지만, 강수량이 적어 지속적인 화재 예방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기상청은 23일 일시적으로 건조특보가 해제되는 곳이 있겠지만, 강수량이 적어 지속적인 화재 예방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금요일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오겠다. 충남서해안과 남부지방에는 눈 또는 비가 올 전망이다. 낮부터는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일시적으로 높아져 건조특보가 해제되는 곳이 있겠으나, 이번 강수량이 적고, 당분간 강수가 예상되지 않아 다시 건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건조경보와 건조주의보는 서울, 울산, 부산, 대구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발효된 상태다. 전국적으로 대기가 건조해 곳곳에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도 4도로 전날보다 따뜻한 기온을 보이겠다.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광주 0도 △전주 0도 △부산 3도 △대구 -3도 △포항 1도 등이다.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평창 -2도, 강릉 1도다.

낮에도 조금 더 따뜻하다.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광주 13도 △전주 12도 △부산 13도 △대구 12도 △포항 13도 등이다. 평창 8도, 강릉은 10도로 예상된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