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고서는 중국 40개 대도시의 경제 역량과 발전 잠재력 측정을 위한 측정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대입해 각 도시의 종합역량 순위를 도출하였다.
연구에 따르면, 중국 동부 연해 대도시들의 경제 선도 역할이 공고한 가운데, 중서부 내륙의 충칭시, 청두시 그리고 시안시 등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그 발전 잠재력 역시 매우 높다.
인천발전연구원 김수한 연구위원은 “여전히 산둥성 등 환발해 권역에 집중되어 있는 우리의 경제영토를, 중국 혁신경제 1번지인 상하이, 선쩐, 광둥 그리고 일대일로의 최대 수혜지인 시안 등 내륙으로 확장해야 하며, 이를 위한 중국 권역별 교류・비즈니스 전략 수립과 체계적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인발연에서 개발한 '중국 도시역량 조사 Index' 연구가 일회성 조사에 머물지 않고 매년 관련 자료를 축적할 수 있도록 후속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 참조 -중국 주요 도시 종합역량 순위
순위 | 도시 | 권역 | 점수 | 순위 | 도시 | 권역 | 점수 |
1 | 상하이 | 화동 | 2.666 | 21 | 창사 | 화중 | 0.770 |
2 | 베이징 | 화북 | 2.332 | 22 | 샤먼 | 화남 | 0.762 |
3 | 선전 | 화남 | 2.103 | 23 | 선양 | 동북 | 0.724 |
4 | 톈진 | 화북 | 1.853 | 24 | 지난 | 화동 | 0.703 |
5 | 광저우 | 화남 | 1.844 | 25 | 취안저우 | 화남 | 0.692 |
6 | 충칭 | 서남 | 1.814 | 26 | 웨이하이 | 화동 | 0.622 |
7 | 쑤저우 | 화동 | 1.568 | 27 | 쿤밍 | 서남 | 0.603 |
8 | 청두 | 서남 | 1.522 | 28 | 구이양 | 서남 | 0.602 |
9 | 항저우 | 화동 | 1.445 | 29 | 창춘 | 동북 | 0.592 |
10 | 우한 | 화중 | 1.191 | 30 | 하이커우 | 화남 | 0.566 |
11 | 난징 | 화동 | 1.179 | 31 | 난닝 | 화남 | 0.547 |
12 | 칭다오 | 화동 | 1.129 | 32 | 난창 | 화중 | 0.532 |
13 | 닝보 | 화동 | 1.125 | 33 | 스자좡 | 화북 | 0.521 |
14 | 시안 | 서북 | 1.052 | 34 | 인촨 | 서북 | 0.519 |
15 | 정저우 | 화중 | 1.025 | 35 | 우루무치 | 서북 | 0.507 |
16 | 다롄 | 동북 | 0.911 | 36 | 후허하오터 | 화북 | 0.504 |
17 | 원저우 | 화동 | 0.791 | 37 | 란저우 | 서북 | 0.477 |
18 | 푸저우 | 화남 | 0.790 | 38 | 타이위안 | 화북 | 0.449 |
19 | 하얼빈 | 동북 | 0.784 | 39 | 시닝 | 서북 | 0.384 |
20 | 허페이 | 화중 | 0.780 | - |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