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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선착순 10만명 한정 'GD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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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선착순 10만명 한정 'GD 카드'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지드래곤(GD)이 직접 디자인한 체크카드인 ‘GD 카드’를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지드래곤(GD)이 직접 디자인한 체크카드인 ‘GD 카드’를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석지헌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드래곤(GD)이 직접 디자인한 체크카드인 ‘GD 카드’를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드 앞면의 ‘ALL ACCESS’는 GD의 콘서트 현장 입장비표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어디든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는 뜻이다. GD는 이를 통해 팬들과 어디든 함께 가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카드는 멜론, 엠넷, 벅스,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 10%, YG e-Shop 10%, 스타벅스 20%, 주요 온라인 쇼핑몰 8% 청구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오는 26일 오후 4시 기업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리는 카드발급 신청 이벤트에 참석한 선착순 100명과 출시당일 발급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GD 특별한정 패키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 패키지는 GD의 3집 솔로앨범, GD아트워크 디자인 소품, 콜라보레이션 패키지 상자로 구성된다.

카드발급은 오는 27일 8시 18분부터 ‘IBK 휙 계좌개설’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카드 발급인원은 10만명으로 한정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카드 제작과정에 연예인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금융상품이나 마케팅과의 차별점이 있다”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의 GD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젊은 층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