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각)미국 일간 USA투데이가 할리우드 연예산업 종사자 8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4%가 '어떤 형태로든 한 번 이상 성희롱· 성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또 성관계 제안 64%, 상대방의 동의 없는 성적 사진의 노출 39%, 타인의 신체 노출 29% 등도 성희롱 성폭력 응답사례에 들었다.
응답자의 21%는 연예산업에 종사하면서 적어도 한 번 이상 성적인 행위를 하도록 강요받았다고 답했다.
네티즌들은 “미국의 할리우드가 저 정도인데 국내 연예사업도 조사해보면 충격적인 조사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국내도 조사를 해 성희롱 등 뿌리 뽑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