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가 21일 이사회를 열고 김영상 사장의 재선임을 포함한 사내·외이사 선임 등 주주총회 의결 안건을 승인했다.
김 사장의 재선임으로 포스코대우는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도약과 함께 ‘2 Core(철강, 자원개발) + 3 Expansion(자동차부품, 식량, IPP) 전략’ 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민창기 경영기획본부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사내이사 후보로 신규 추천됐다. 민 부사장은 상하이난생대우법인장, 투자관리실장 등을 거쳐 올 1월부터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비상무이사엔 정탁 포스코 부사장이, 사외이사에는 강희철 율촌 대표변호사와 이기영 경기대학교 교수가 재추천됐다.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는 다음 달 1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