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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재방송, SBS플러스 21일 정오부터 4회 연속 방송…SBS, 22일 오후 3시 50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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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재방송, SBS플러스 21일 정오부터 4회 연속 방송…SBS, 22일 오후 3시 50분 편성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감우성과 김선아의 연기가 화제몰이를 하면서 재방송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사진=SBS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감우성과 김선아의 연기가 화제몰이를 하면서 재방송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사진=SBS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감우성과 김선아의 어른들의 서툰 연애가 화제몰이를 하면서 '키스 먼저 할까요' 재방송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일 첫방송한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연출 손정현, 극본 배유미)는 시청률10.5%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1위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
감우성이 한때 잘나가던 광고천재 손무한 역으로 알몸 욕조신을 선보이는 가 하면 윗층에 사는 까칠 독거남으로 옥상에 갇혀 소방호스를 타고 내려오는 등 하드캐리로 활약하며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선아는 안순진 역으로 등장, 전남편 은경수(오지호 분)의 빚은 떠안고 사는 돌싱녀이자 생계형 20년차 스튜어디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안순진은 소개팅 남으로 등장한 손무한에게 첫 만남에 욕설까지 서슴지 않으며 사이다를 선사했다.

안순진의 절친 이미라(예지원 분)가 과거 안순진을 짝사랑 했던 남편 황인우(김성수 분)를 빼앗길까 손무한과 안순진을 엮어 버린 것.

하지만 안순진과 손무한은 6년 전 같은 비행기를 탔던 인연이 있었다. 당시 손무한은 안순진에게 가족사진을 없애 달라고 부탁했다. 당시 손무한은 안순진이 사진을 쓰레기통에 버렸다가 다시 줍는 것을 보고 그녀를 미행까지 했다.

게다가 손무한은 4년 전 안순진이 법원에서 전남편 은경수와 이혼했던 처철한 순간까지 목겨한 인물로 당시 순진이 했던 말을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있었다.
현재 손무한은 안순진과 위층 아래층 사이로 아래층에 사는 안순진이 천장에 물이 새자 고쳐 달라고 하는 것을 개무시하고 있다.

4회 말미에 손무한이 마침내 안순진이 아래층 401호 여자로 천장 수리를 요구했던 사람임을 확인하며 충격 엔딩을 선사했다.

한편, '키스 먼저 할까요' 재방송은 21일 오후 12시 4분부터 SBS 플러스(PLUS)를 통해 4회 연속 방송된다.

지상파 SBS에서는 22일 오후 3시 50분부터 '키스 먼저 할까요' 1회와 2회가 연속 방송되고 오는 23일 오후 3시 50분부터 3회와 4회가 연속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