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자녀할인특약 할인율 확대

[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자녀할인 특약인 ‘Baby in Car 특약’의 할인율을 대폭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자녀가 태아인 경우 15%, 만 6세 미만인 경우 9% 할인을 적용한다. 기존에는 기존에 자녀가 태아인 경우 10%, 만 6세 미만인 경우 4% 할인을 적용했다. 오는 3월 11일 책임개시 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또한 전방충돌 경고장치나 자동비상제동장치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평균 약 2%(자차 외 담보 3% 할인)의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을 오는 3월11일부터 책임이 개시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에 대해 판매한다.

‘전방충돌 경고장치’란 전방에 주행중인 차량과 운전차량의 거리를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보음 등을 통해 알리는 장치인 전방충돌경고장치 또는 전방의 보행자 또는 물체를 인식하여 운전차량이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정지하도록 제동하는 장치인 자동비상제동장치를 의미한다.

DB손해보험의 관계자는 “Baby in car 특약 가입자가 안전운전 UBI특약(SK T-map의 안전운전습관에 동의하고 500Km이상 운행하여 안전운전점수가 61점 이상인 경우 보험료 10% 할인)을 함께 가입하는 경우 최대 약 2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차선이탈 경고장치 특약과 전방충돌 경고장치 특약까지 가입한다면 최대 약 30%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