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에서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온 재외 상무관들과 해당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76개 사를 알선해 총 153건의 컨설팅이 이뤄졌다.
무역협회는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현지 공관에 상주하고 있는 공관장, 상무관 등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 현지 진출 노하우 전수, 바이어 찾아주기, 투자 진출 지원을 위한 현지 정보 제공 등 각종 현지 활동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는 김영주 회장과 산업통상자원부 강성천 통상차관보가 참석해서 총 7개 업종별 단체(기계산업진흥회, 반도체산업협회, 섬유산업연합회, 석유화학협회, 엔지니어링협회,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부회장들과 최근 강화되고 있는 각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우려와 업계의 애로를 청취하고 신속한 민관합동 대처를 다짐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