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다스(DAS) 협력업체 금강의 이영배 대표 구속에 대해 논평했다.
이어 “생지옥이 따로 없는 꼴이고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은 꼴”이라며 “수감번호 504 예약한 꼴이고 물에 빠져도 입만 둥둥 떠다니는 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의 ‘금고지기’로 알려져 있는 이 대표는 20일 새벽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 및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 대표는 금강과 하도급 업체 사이 고철 거래 과정에 대금을 부풀리거나 주주들에게 허위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 등으로 5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다스의 또 다른 협력업체에 10억원대 회삿돈을 담보 없이 빌려주는 등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았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