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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명예 달인’ 유병재, ‘겨론’해달라는 팬 부탁에…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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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명예 달인’ 유병재, ‘겨론’해달라는 팬 부탁에… “생각 없다”

유병재가 19일 SNS에 게재한 사진. 사진=유병재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유병재가 19일 SNS에 게재한 사진. 사진=유병재 인스타그램 캡처
유병재의 SNS 소개글은 ‘우리말 명예 달인’이다. 유병재는 19일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 올해 첫 우리말 명예 달인으로 선정됐다.

유병재는 작가 출신이다.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맞춤법 공부를 해 범상치 않은 우리말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유병재는 이날 SNS에 팬이 보낸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유병재의 팬은 지난 13일 ‘병재씨 겨론해주세여’라는 글을 남겼다. 유병재는 ‘나도 생각 없었어’라고 답해 맞춤법을 틀린 팬에게 거절의 의사를 전했다. 이 글을 남긴 팬은 3일 후인 지난 16일 ‘안하는게 낫겠어요’라는 글을 또다시 유병재에게 전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우리말 달인이다’, ‘혼자 고백하고 혼자 찬다’, ‘역대 우리말 달인 중 가장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