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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F 디자인 어워드서 6개 서비스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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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F 디자인 어워드서 6개 서비스 본상 수상

LG유플러스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iF 어워드에서 6개의 상을 받았다.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iF 어워드에서 6개의 상을 받았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LG유플러스가 ‘2018 iF 디자인 어워드’의 커뮤니케이션 및 제품 부문에서 유플러스 tv 등 6개 서비스가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한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참가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국제포럼 디자인’이 주관한다. 1953년 시작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세계 54개국에서 6400여개의 디자인 결과물이 접수됐다.
LG유플러스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유플러스 tv ▲유플러스 tv 아이들나라 ▲커넥티드카 서비스 등이 상을 받았다.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는 ▲무선 AP ▲와이파이 폰 ▲NB IoT 기기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유플러스 tv는 ‘Back to Basic’ 디자인 원칙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채널을 탐색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플러스 tv 아이들나라는 즐겁고 새로운 감성 경험을 제공하는 점 등이 좋은 심사 결과를 받았다.

유플러스 tv는 세계 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양한 상을 받는 등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3대 디자인 어워드에 속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에서 이미 4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나머지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상을 받아 공신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에서 모두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핵심 홈서비스인 IPTV 서비스가 기능뿐만 아니라 UX 측면에서도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점이 공모전에서 인정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제품 디자인 부문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무선 AP는 홈/오피스에서 시각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며 설치되는 장소와의 조화를 고려한 점이 큰 인정을 받았다. 와이파이폰은 전 연령대가 조작하기 편리한 사용성이 돋보였다.

김지혁 LG유플러스 UX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가 추구하는 사용자 관점의 디자인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여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 도전한 LG유플러스는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를 포함해 총 23개의 상을 받았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