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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폐막식, 엑소·씨엘 공연… 인면조·드론 오륜기로 높아진 눈 '기대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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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폐막식, 엑소·씨엘 공연… 인면조·드론 오륜기로 높아진 눈 '기대 만발'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은 볼거리가 많았다는 평가를 남겼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은 볼거리가 많았다는 평가를 남겼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이 어느새 절반이 넘는 경기를 소화하며 폐막식을 앞두고 있다. 오는 25일 오후 8시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온 국민의 관심을 모은다.
지난 9일 막이 오른 평창동계올림픽은 여러 감동스토리 등을 남기며 순항하고 있다. 한국대표팀은 19일 현재 금메달 3, 은메달 1, 동메달 2개로 종합 9위에 올라 있다.

개회식에는 인면조와 하늘을 수놓은 드론 오륜기 등이 화제를 남겼다. 고구려 벽화 등에 남아 있는 사람의 얼굴을 한 전설적인 새 인면조는 여러 패러디를 남기며 회자됐다.

드론 오륜기 또한 상상도 못한 광경이라며 놀라는 사람들이 많았다.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던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 김연아는 높게 솟은 성화대 위에서 스케이팅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개회식이 성공적이였던 만큼 폐막식을 기대하는 눈길도 많다. 관심을 모은 폐막 공연에는 엑소와 씨엘이 오를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참석하며 화제를 모았다. 폐회식에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참석할 전망이다.

이번이 한국 첫 방문인 이방카는 미국팀이 출전하는 몇몇 종목 관람을 마친 뒤 고문 자격으로서 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한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