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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 물건너 갔다... 신체검사서 이상 발견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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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 물건너 갔다... 신체검사서 이상 발견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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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사진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한국팬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오승환(36)의 계약소식은 언제 들리지 않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베테랑 우완 투수 에딘손 볼케즈(35)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에서만 통산 276경기에 나서 93승87패, 4.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볼케즈는 선발 투수로서 나름 입지를 다져온 선수다.

오승환과 텍사스 레인저스의 계약은 물건너 갔다.

'댈러스 모닝 뉴스' 등 현지 언론은 1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연봉 등 조건이 맞지 않아 오승환이 텍사스와 계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오승환은 텍사스 스프링캠프가 시작했는데도 계약 합의 소식이 없고 캠프에도 합류하지 않아 궁금증이 증폭됐다.

현지에서는 연봉보다 신체검사에서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