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증후군 즉 명절스트레스이란 명절에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정신적, 육체적 피로감을 뜻한다.
최근엔 취업이나 결혼을 하지 못한 청년들에게서 명절 증후군 증상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주부님들은 명절 음식 준비를 하는 동안 허리 한 번 펴지 못하고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 앉은 자세는 서 있을 때보다 허리에 1.5배 부담을 주는데요. 마찬가지로 귀성길과 귀경길의 장거리 운전 시에도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다 보니 근육통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명절에 생긴 근육통은 자칫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명절 후 근육통이 생겼다면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 뭉친 근육을 풀고, 집안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가벼운 스트레칭 동작만으로도 몸의 부담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따뜻한 물에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는 것도 추석 내내 긴장했던 근육을 풀어주는데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틈틈이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 눈을 감고 안정된 자세로 앉아 심호흡과 함께 명상하면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운동은 엔돌핀을 생성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준다.
특히 무엇보다 “고생했어”, “고마워” 가족 간에 따뜻한 말 한마디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