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외신들은 멕시코 남부에 위치한 오악사카 주에서 16일(현지시간)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위치는 피노테파데 돈 루이스 남동쪽 2km 떨어진 곳이다.
외신은 이날 지진으로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져 건물이 흔들렸다고 보도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멕시코에는 지난 해 9월 19일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수도 멕시코시티 등지에서 수십 채의 건물이 무너지는 등 369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번 지진도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지진으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