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일본경제 급제동. 4분기 성장률 0%… 내각부 2017년 名目GDP成長率 속보치

기사입력 : 2018-02-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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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일본경제 급제동. 4분기 성장률 0%… 내각부 2017년 名目GDP成長率 속보치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일본 경제성장률이 0%로 추락했다.

일본 내각부는 14일 2017년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일본의 4분기 명목 GDP성장률(名目GDP成長率)은 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명목 GDP 성장률은 2016년 4분기 0.4% 2017년 0.1% 2017년 2분기 0.9% 그리고 2017년 3분기 0.6%를 기록했다. 그러다가 4분기에 0%로 떨어졌다.

명목 GDP 성장률은 실질 성장률에 물가상승률을 더한 것이다. 명목 GDP성장률이 0%로 나타난 것은 성장률이 물가를 더해도 그 전과 전혀 변화가 없었다는 뜻이다. 명목 GDP성장률에서 물가상승분을 뺀 실질 성장률은 0.1%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성장률이 0.1% 상태에서 명목 성장률이 0로 나타난 것은 4분기 중 물가가 0.1% 하락했다는 뜻이 된다.

일본은 물가상승률 목표를 2%로 잡고 있다. 물가가 2%는 올라야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의 원인이 된 디플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실질성장률 기준으로는 4분기에 0.1%에 달했다. 이 또한 3분기의 성장 폭인 0.6%에 못 미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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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일본경제 급제동. 4분기 성장률 0%… 내각부 2017년 名目GDP成長率 속보치


물론 일각에서는 4분기 성장률 0.1%로 8분기 연속으로 플러스의 확장세를 이어갔다는 평가도 있으나 4분기 실적은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지난 3분기까지만 해도 잃어버린 20년에서 헤어났다는 등의 평가가 있었으나 적어도 4분기 에 드러난 실적은 이 같은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할 수 있다.
양적완화를 중단하고 마이너스 금리를 플러스로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도 당분간 들어갈 수 밖에 없게 됐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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