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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대학 캠퍼스서 전기차 셰어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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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대학 캠퍼스서 전기차 셰어링 추진

한전이 지난 9일 전기차 셰어링 전문회사인 제이카와 캠퍼스 전기차 셰어링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맺었다. 사진=한국전력. 이미지 확대보기
한전이 지난 9일 전기차 셰어링 전문회사인 제이카와 캠퍼스 전기차 셰어링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맺었다. 사진=한국전력.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대학 캠퍼스에서 전기차 셰어링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한전이 지난 9일 전기차 셰어링 전문회사인 제이카와 캠퍼스 전기차 셰어링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 캠퍼스에 충전인프라를 구축해 대학생들이 쉽게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사업 추진 대상은 광주와 전남 소재 대학교다.

한전은 상반기까지 전남대와 호남대, 동신대에 급속 전기차 충전소 3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이카 셰어링사는 충전소 인근 지정된 장소에 총 9대의 전기차를 배치한다.

한전 관계자는 “현행 셰어링 서비스는 차량대여요금과 주행거리에 따라 요금이 지불되지만 전기차 셰어링은 차량대여요금만 지불하면 돼 대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