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야기] 안녕! 내 이름은 신한은행이야… 올해는 내 ‘웃음 쏠이’가 들릴걸?

기사입력 : 2018-02-1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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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기존 6개 앱을 통합하는 모바일 통합플랫폼 '신한 쏠(Sol)'을 선보인다. 서울 남대문로 신한은행 본점.
[글로벌이코노믹 석지헌 기자]
안녕? 내 이름은 신한은행이야!

내 소개를 간단히 할게. 나는 1897년 설립된 최초 민족 자본 은행인 한성은행을 모태로 한 조흥은행이랑 1982년 최초 순수 민간 자본으로 만들어진 신한은행이 합병하면서 태어났어. 지난 2006년 4월에 합쳐졌으니까, 곧 합병 13주년이네.

난 일반적으로 회사 간 합병할 때 생기는 잡음이 없는 걸로 유명해. 나는 조흥은행이랑 합병할 때 두 은행간 출신 직원 차별을 없앴고 파벌 가르는 것도 처음부터 차단했어. 오히려 조흥은행 사람들을 잘 품어줬지.

나는 한 때 금융계의 '삼성', 리딩뱅크였어. 효율적인 비용 관리는 나를 따라올 자가 없었지. 나의 연체율은 0.28%,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5%로 업계 최고 수준의 건전성을 자랑했어. 이뿐만이 아니야, 지난 2016년에는 순이익이 전년 보다 30%이상 늘면서 8년 연속으로 업계 1위를 수성해왔지. 나는 적은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서 최대의 이익을 시현했다고 자평해.

앗, 그런데 지금은 다소 우울해. 왜 그러냐고? 사실, 지난해는 순이익이 12%정도 줄었어. 업계에서는 내가 더이상 리딩뱅크가 아니라고 하더라고.

하지만 안식년이었다고 생각해줘! 지난 한 해 동안 내가 놀기만 한 건 아니었으니까 말이야. 날 믿고 기다려준 고객들을 위해 올해의 경우 비장의 선물을 준비했어.

나는 그간 여러 개 만들어놓은 6개 앱을 모두 통합하는 모바일 통합플랫폼 '신한 쏠(Sol)'을 선보일거야.

'쏠'은 나를 이용해주는 고객 개개인을 위한 앱이야. 인공지능 금융비서가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계속해서 진화하도록 했고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는 더욱 사용하기 편하게 했어. 내가 은행권 최초로 시작한 빅데이터 기반 상담 서비스도 활용해서 고객에 맞는 개인화된 서비스를 보여줄거야. 나는 고객들이 '쏠'을 금융 앱을 넘어서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사용해줬음 좋겠어.

어때, 올해는 내 ‘웃음 쏠이'가 들리니?

그럼 다음에 또 만나자! 안녕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 석지헌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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