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의 진앙은 북위 13.80도, 동경 146.41도다. 진원 깊이는 10.0km로 비교적 얕다.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괌은 크고 작은 지진이 잦은 편이다.
괌은 서태평양 마리아나제도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 거제도보다 1.5배 정도 넓은 면적에 16만 인구(2012년 기준)가 모여 산다. 한국 교민도 약 4500명이 거주한다.
괌은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휴양지라 이번 지진에 피해자가 없을지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