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잘가라’를 내고 오랜만에 자신의 노래를 들고 홍진영이 컴백하면서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비결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일 홍진영은 컴백을 축하하는 의미로 팬들이 보내준 케이크 앞에서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었다. 사진 속 케익에는 ‘우리 가수-작곡가 컴백을 축하드려요’라는 문구가 써 있다.
해당 사진과 함께 홍진영은 “오늘 간만에 배그 달려 볼까나?”라는 글을 올렸다. 배그는 온라인 게임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배틀그라운드’의 줄임말이다.
홍진영은 “이제 일끝났으니 밥 좀 먹꾸요오”라며 “좀따 11시반 휘비고 달려보시께여 실력늘은거 몰랐쏘요?”라는 글을 올리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에 컴백한 홍진영은 작곡가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개그맨 김영철에게 선물한 곡 ‘따르릉’은 큰 인기를 끌었다. 오는 17일에 방송될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홍진영이 작곡한 ‘복을 발로 차버렸어’를 개그맨 강호동이 부르는 모습이 공개된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