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역류'(연출 배한천·김미숙, 극본 서신혜·한희정) 67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김인영은 "너가 채송화니까"라고 소리치는 유란에게 "난 채송화가 아니라 김인영이야. 준희(서도영 분)씨 옆에 있는 게 아니라 동빈(이재황 분)씨 옆에 있는 거고"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유란은 "준희씨가 너 때문에 흔들리니까"라며 "어떻게 사랑했던 남자 형이랑 결혼할 생각을 해"라고 쏘아 붙인다.
강동빈은 갑자기 집안에서 유란에게 친근한 척한다. 하지만 유란은 "이러다 들키면 더 곤란해지는 거 몰라요?"라며 불안해한다.
이후 유란은 인영에게 하루 빨리 집에서 나가 달라고 요구한다. 유란은 "너랑 나 그리고 준희씨. 모두에게 그게 좋을 것 같아"라고 밝힌다.
한편, 인영은 베이징 태연 매장 건으로 조팀장(조이행 분)을 만난다. 인영은 "베이징에 태연 매장을 만든다고 들었어요. 연결된 업무를 제가 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라며 조팀장 의중을 떠본다.
MBC 아침 일일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