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방송되는 SBS 아침 일일드라마 '해피 시스터즈'(연출 고흥식·민연홍, 극본 한영미) 5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형주는 예은에게 더 이상 움츠러들지 말고 당당하게 맞서라고 위로한다. 형주는 언제까지 이렇게 도망만 치면서 살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부딪혀서 이겨내야 할 것이라면 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인다.
최재웅은 딸 최진희(이영은 분)를 재우고 있는 상은(한영 분)을 보고 미안해한다.
이후 상은은 계약 결혼 남편 최재웅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당신이 좋아요. 최재웅씨. 난 당신이 좋아요.
예은은 마침내 형주와 김밥 장사 시작한다. 이를 발견한 진섭은 예은에게 "위자료를 그렇게 많이 챙겼으면서 길거리에서 젊은 놈이랑 김밥 장사야"라고 빈정거린다.
이후 진섭은 예은이 싼 김밥 두 줄을 사들고 "빨리 가서 먹어야지"라며 좋아 한다. 사무실서 진섭은 조화영(반소영 분)이 비서로 꽂아둔 동생 병숙(이예빈 분)과 김밥을 나눠 먹는다.
이후 화영은 병숙에게 "나 몰래 계속 만난단 말이야? 둘이?"라고 따지며 흥분한다.
예은이 이혼 후 힘겹게 세상을 향해 한 발 내민 김밥 장사가 조화영에게 들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SBS 아침 일일드라마 '해피 시스터즈' 51회는 13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