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저우테크 무인 자율 배 도전, 2021년까지 상업화 … 주하이 완산 해양개발시험구 지정 771㎢

기사입력 : 2018-02-12 16:42 (최종수정 2018-02-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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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무인 자율 배 제작에 도전한다. 원저우테크와 우한대학 그리고 주하이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중국이 사람 없이 움직일 수 있는 무인 자율 배(선박)에 도전한다.

중국 윈저우테크사는 12일 무인 자율배 제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원저우테크사의 무인자율 배 제작에는 광둥성 주하이 주정부와 우한(武漢)대학이 동참한다.

원저우테크와 광둥성 주하이 주정부 그리고 우한(武漢)대학이 컨소시움을 만들어 무인자율 배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이다. 2021년까지 상업화를 성공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은 무인자율 배 개발을 위해 광둥성 해안 지역 일대의 주하이 완산 해양개발시험구에서 무인배의 자율주행과 장애물 회피 등 해양기술 시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주하이 완산 해양개발시험구는 중국 광둥성 주하이 시에 있는 해양 종합 개발 시험구이다. 중국어 간체로는 珠海万山 海洋开发试验区 번체로는 珠海萬山海洋開發試驗區로 표기하고 있다. 1998년 9월 중국 광둥성이 처음 지정했다. 이 주하이 완산 해양개발시험구안에는 섬이 106개 흩어져있어 이 섬을 기반으로 다양한 해양 실험이 가능하다. 면적은 총 771㎢에 달한다. 중국은 또 주하이 완산 해양개발시험구내의 섬 지역에 통신 네트워크와 내비게이션 레이더를 설치해 자율무인 선박 실험을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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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저우테크가 무인 자율 배에 도전해 2021년까지 상업화한다.
주하이(珠海)는 중국의 남쪽에 있는 직할시이자 경제특구이다. 마카오 특별행정구와 인접해 있다. 주하이는 해안선이 690km에 달한다.

춘추전국시대에는 백월의 거주지였다. 기원전 214년 진나라에 의해 중원으로 편입됐다, 진 멸망 이후 남월국의 세력 하에 놓였다가 한 무제가 남월국을 멸하면서 다시 한에 속했다. 한이 멸망한 후 오나라의 지배로 들어갔다.

1981년 선전, 산터우, 샤먼과 함께 경제 특구로 지정됐다. 이후 많은 외국 자본을 유치해 도시기반시설과 심수 항을 건설했다. 엑손모빌, BP, 지멘스, 까르푸, 마쓰시타 등 수많은 다국적 기업이 이곳에 진출해있다.

주하이를 끼고 있는 광동성(广东省)은 흔히 웨(粤)로 부른다. 성도는 광저우(广州)이다. 아시안게임이 열린 곳이다. 동남아를 마주보고 있다. 중국 남쪽의 관문으로 수륙교통의 요충지이다.

명(明)나라 때 중원으로부터 많은 인구가 넘어왔다, 중국에서는 이들을 통칭 '객가인(客家人)'이라고 부른다. 아편전쟁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나갔다. 전 세계 화교의 3분의 2이상이 이곳 광둥 출신이다. 중국 혁명을 일으킨 쑨원(孙文)의 고향이기도 하다.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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