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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보험찾아줌, 접속자 폭주로 사이트 마비… 대기자만 28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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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보험찾아줌, 접속자 폭주로 사이트 마비… 대기자만 2800여명

내보험찾아줌 서비스가 11일 오후 4시 53분 현재 마비된 상태다. 사진=내보험찾아줌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내보험찾아줌 서비스가 11일 오후 4시 53분 현재 마비된 상태다. 사진=내보험찾아줌 홈페이지 캡처
내보험찾아줌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서비스는 개시 6주 만에 59만여명에게 8310억원의 숨은 보험금을 찾아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11일 오후 4시 53분 현재 내보험찾아줌 서비스를 이용하기는 힘든 상태다. 접속자가 폭주해 사이트가 마비된 상태다. 이 시간 사이트에 접속하면 대기자만 2800여명이다. 내보험찾아줌은 “현재 사용자가 많아 대기중이며, 서비스로 자동접속된다”고 안내했다.
내보험찾아줌은 접속자 폭주로 접속이 지연될 경우, 시스템 접속이 원활해진 이후 이용하면 편리하게 조회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재접속하면 대기시간이 더욱 길어진다고 덧붙였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숨은 보험금은 총 7조4000억원에 달한다. 이 중 내보험찾아줌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가 찾아간 보험금은 8310억원으로 아직 6조6600억원이 남은 상태다. 금융위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보험가입자들이 숨은 보험금을 수령하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