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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오늘 793회 추첨, '구간별 행운 번호' 10번대·2번… 이번 주 1등 예상당첨금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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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오늘 793회 추첨, '구간별 행운 번호' 10번대·2번… 이번 주 1등 예상당첨금은 얼마?

793회차 로또 당첨금을 가져가게 될 주인공은 누가 될까? 최근 로또 당첨 번호를 분석해 보았다.이미지 확대보기
793회차 로또 당첨금을 가져가게 될 주인공은 누가 될까? 최근 로또 당첨 번호를 분석해 보았다.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793회 로또 대박 주인공이 10일 공개된다. 1등 당첨번호와 당첨자를 많이 배출한 명당판매점 예상당첨금까지 궁금증의 대상이다. 793회 로또 추첨은 이날 오후 8시 40분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회차 1등 당첨번호는 최근 강세인 1번 대(1~9번)와 전통의 강호 10번 대(10~20번)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10번대(10~20번)는 14주 연속 당첨번호로 등장한 만큼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14주 연속 등장하는 동안 총 31번이나 당첨번호였다. 84개의 번호 중 3분의 1이 넘게 나온 것이다.
1번대(1~9)는 최근 5주치 기록에서 강세다. 길게 봤을 때는 10번대가 압도적 강세지만 최근 들어서는 1번대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2번은 최근 5주 790회를 빼고 4번이나 출현했다. 추세상 가장 행운번호에 가깝다. 5주 동안 이 구간은 총 9번 등장했다. 10번 대 역시 9번 나와 강호의 모습을 뽐냈다.

피하는 게 나은 구간도 있다. 지난 10주 동안 26~30번 대는 총 7번밖에 나오지 않았다.

지난 16주 동안 단 한 차례도 안 나온 번호도 있다. ‘1, 44번’이다. 지난 10주 동안의 기록을 살펴보면 여기에 ‘9, 18, 21, 22, 32, 34, 37, 40, 43번’이 더해진다. 10주간 안 나온 번호는 총 11개인 셈이다.

로또 명당도 궁금증 대상이다. 지난 기록을 살펴보면 262회차부터 현재까지 1등 당첨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판매점은 부산 ‘부일카서비스’다. 33회 배출했다. 그 다음은 서울 노원구 ‘스파’다. 30차례의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다음은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일등복권편의점’이다. 총 12차례 1등 당첨자가 나왔다.

792회차 1등 당첨자는 ▲사이버정보통신(부산 부산진구) ▲대박로또판매점(경기 수원) ▲대박로또판매점(경기 의정부시) ▲평창복권나라(강원 평창) ▲자수정슈퍼(전북 전주) ▲이삭(전남 목포) ▲미니마트복권방(경북 안동)에서 나왔다.

앞서 789회 때는 충남 천안의 황실복권방이 한 번에 5개의 1등 당첨게임을 냈다. 또 788회 때도 경남 창원의 ‘넝쿨째’ 판매점이 1등 당첨을 3게임 동시에 배출했다. 당시 1등 당첨게임 13개 중 3개가 이 한 곳에서만 동시에 나왔다.
이번 로또 1등 총 예상당첨금은 9일 오후 5시 30분 기준 약 89억7938만8624원이다. 누적판매금은 373억3524만원이다.

다만 중요한 건 1등 당첨게임 수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 지난 790회에서는 1등 당첨게임 수가 16개였다. 지난 12주 중 최다기록이다. 때문에 790회 때는 누적판매금이 평소보다 높았지만 1등 수령액은 적었다. 1인당 약 11억원이었다.

한편 지난 792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2, 7, 19, 25, 29, 36번’이었다. 보너스 번호는 ‘16번’이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