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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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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티웨이항공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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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3년째 달력 판매 수익금 기부

티웨이항공은 지난 8일 오전 10시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새해 달력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모델로 나선 티웨이항공의 달력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단순히 취항지의 모습이나 자연 풍경처럼 일반적인 달력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승무원들의 팔색조 매력이 담겨 있다. 특히 올해 달력의 경우, 티웨이항공이 제공하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각 달마다 승무원들이 소개하는 내용으로, 월별 사진에 재치 있는 문구를 더해 웃음을 선사했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달력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기내에서 판매됐으며, 재작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익금 전액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수익금은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만 18세 이하의 국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