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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 3등급 획득...경기도 신청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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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 3등급 획득...경기도 신청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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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은 9일 광교신도시에 건립 중인 경기도 신청사에 지난 2018년 1월 26일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 3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종합청사 기본계획’ 수립 이후 22년 만에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신축되는 경기도 신청사(지상 22층/지하 4층)는 연면적 약 14만8천㎡ 규모의 대규모 건축물이다.
경기도 신청사는 “경기도 융합타운 제로에너지 시범사업”에 의거해 친환경기술이 집약된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3등급*을 확보함으로써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청사로 공공부문 건축의 선도적인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신청사에는 친환경 공공청사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녹색건축설계기법과 최신의 친환경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공공청사 국내최초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창면적 최적화, 고성능 단열재(페놀폼 보드), 로이삼중유리 적용 및 유리 태양열취득률(SHGC) 성능향상 등을 통해 건물부하를 적극적으로 절감했다.

천장복사 냉·난방방식 적용, 대온도차 냉수공급을 통한 반송동력 절감, 고효율 LED 조명기기 적용 등을 통해 에너지소요량을 최소화 했다.

태양광․지열․집광채광 등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고려한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적용으로 녹색건축물 구현 및 에너지 자립률 60.54%를 달성했다.

태영건설은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 3등급 및 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 1+++등급을 획득한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본인증 취득시까지 체계적인 현장관리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기도 신청사의 완벽한 시공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