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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전력그룹사,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서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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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전력그룹사,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서 홍보관 운영

멀티미디어 영상쇼, 가상현실 체험 공간, 전력그룹사 소개 공간 마련

한국전력 사옥. 사진=한국전력.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전력 사옥. 사진=한국전력.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전력그룹사와 함께 공동으로 ‘한전-전력그룹사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한전은 공기업 최초 평창올림픽 공식파트너사로서, 올림픽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홍보관을 운영하게 됐다.
홍보관은 올림픽 개폐막식이 개최되는 평창올림픽프라자 내에 위치해 있다. ‘스마트 에너지 시티, 평창에 펼치다’라는 주제 아래 운영되며 한전과 전력그룹사가 앞으로 이끌어 갈 스마트한 미래 에너지 세상을 영상쇼와 체험 위주로 선보인다.

홍보관 전면에는 대형 전광판을 통해 관람객 환영 영상과 한전·전력그룹사 홍보영상, 홍보관 티저 영상, 올림픽 응원메시지 영상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멀티미디어 영상쇼가 펼쳐지는 메인쇼 공간과 다양한 가상현실(VR)체험 공간, 전력그룹사 소개 공간이 마련돼 있다.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에너지 시티의 탄생을 3면 영상과 조명, 오디오 효과 등을 통해 구현했다.

플라잉 퍼포먼스 공간에서는 에너지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와이어 장치와 조명을 활용해 역동적인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한전은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국내 전력사업의 우수성과 미래 비전을 홍보하는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의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