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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생명과학, 호재 더 있다?…박스터향 수출 모멘텀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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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생명과학, 호재 더 있다?…박스터향 수출 모멘텀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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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JW생명과학이 이날 액면분할이라는 호재를 발표했다.

JW생명과학은 6일 공시를 통해 이사회에서 2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다.

이번 결정으로 발행주식 1주당 액면가는 5000원에서 2500원으로 변경된다.

보통주식의 총 수는 기존 791만7277주에서 1583만4554주로 2배 늘어나게 된다.

이번 액면분할은 JW생명과학 주식의 유동성 증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

증권가는 액면분할뿐 아니라 JW생명과학관련 본격화되는 박스터향 수출 모멘텀을 봐야 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주가 상승의 핵심 모멘텀은 박스터향 TPN(종합영영수액) 납품이다. 최근 EU-GMP 실사가 시작됐다. EU-GMP 실사 시작으로 박스터향수출 계약(10년간 1조원)에 대한 이익 가시성이 높아졌다는 지적이다.
박스터향 TPN 매출액은 2018년 94억원(신규 납품), 2019년 301억원(+220% YoY), 2020년 952억원(+216% YoY)으로 전망된다. 2020년 영업이익은 625억원으로 전망된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가는 박스터향 수출에 대한 이익 추정치를 선반영 할 수 있다”며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