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실은 지난주 산단테르 은행의 실적발표를 통해 알려졌다. 이 앱은 금융 국제 장벽을 허무는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지향한다. 3클릭, 40초 내에 국가 간 금융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CNN에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5월부터 산단테르는 영국 파운드화, 유로화, 달러화 결제를 위해 리플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검토해왔다.이는 향후 리플 블록체인을 활용한 앱이 달러시장에도 진출할 가능성을 예고한다.
산단테르 은행은 지난1857년 설립된 스페인 은행으로 유럽의 대표 은행이다. 소매 금융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유럽 외 브라질 및 중남미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