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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우려, 코스피 2500선 붕괴…외인기관 매도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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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우려, 코스피 2500선 붕괴…외인기관 매도 공세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2500선이 붕괴됐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증시는 미국의 경기지표 호조로 인해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보여 주요 지수 모두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665.75포인트(2.54%) 하락한 2만5520.96으로 마쳤다.

S&P 500지수 와 나스닥 지수도 59.85포인트(2.12%)와 144.91포인트(1.96%) 하락한 2762.13과 7240.95로 거래가 종료됐다.

미국증시의 급락의 영향으로 이날 코스피 지수는 1% 이상 하락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섰다. 엿새째 팔자로 그 규모는 4544억원을 기록했다.

기관도 412억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84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5일 전거래일 대비 33.64포인트(1.33%) 하락한 2491.75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삼성전자는 미국발 악재와 더불어 이재용 부회장의 2심 재판에서 집행유예에 0.46% 상승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 2.77%, NAVER 2.87%, 삼성바이오로직스 3.18%, LG화학 2.62%,삼성생명 0.39%, LG전자 3.27% 동반하락했다.

넷마블게임즈는 투자의견 '하향'을 제시한 증권사의 보고서가 나와 5.01% 급락했다.

반면 금리인상의 수혜주로 거론되는 은행주는 강세를 나타냈다.하나금융지주 3.50%, KB금융 1.96% 등은 동반강세를 보였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