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는 지난 4일 오후 9시 25분 현재 몇몇 가상화폐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리플은 969원으로 전일 대비 1.14%가 올랐다. 라이트코인이 전일 대비 21.72%로 크게 상승하며 16만9200원의 시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 외에 대부분의 가상화폐는 소폭의 변동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이더리움 97만2000원(-1.11%), 비트코인 캐시 127만8000원(+2.65%), 이오스 97500원(+4.93%), 대시 63만5000원(+1.43%), 모네로 25만4900원(+3.24%), 이더리움 클래식 2만4110원(-0.12%), 퀀텀 3만400원(-1.29%), 비트코인 골드 10만8900원(+4.71%), 제트캐시 39만4500원(+1.67%)을 기록했다.
한편 가상화페의 맏형 격인 비트코인은 현재 채굴이 거의 완료된 상태다. 당초 2100만개로 만들어진 비트코인은 채굴이 계속될수록 보상이 커지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보상은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시세를 의미한다.
현재 1700만개 가량 채굴이 완료된 비트코인은 채굴 방식이 극도로 어려워져 채굴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보상이 더욱 커져야 한다. 결국 보상이 비용을 따라잡을 수 없게 될 때 비트코인은 매력을 잃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