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분석]로또, 오늘 792회 추첨 "1번대·10번대 주목 및 1,44번 위험…명당판매점은 대구 강세"

공유
7

[분석]로또, 오늘 792회 추첨 "1번대·10번대 주목 및 1,44번 위험…명당판매점은 대구 강세"

오늘 792회 로또 추첨이 이루어진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오늘 792회 로또 추첨이 이루어진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792회 로또 대박 주인공이 오늘(3일) 공개된다. 1등 당첨번호와 예상당첨금은 물론 당첨자를 많이 배출한 명당판매점 전부 관심을 모은다.

1등 당첨번호 10번 대(10~20번)가 14주 연속 출현하게 될지 기대된다. 13주 연속 등장한 이 구간은 실제로 전 구간 중 가장 많이 등장했다. 10주 동안 총 25차례 나왔다. 지난 791회에서는 ‘10, 12번’이 나왔다. 앞서 790회에서는 ‘19번’이 나왔다.
다만 최근 5주치 기록을 보면 1번대(1~9)가 강세다. 10주치와 15주치 기록에 따르면 10번대 압도적 강세지만 최근 들어서는 1번대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5주 동안 이 구간은 총 12번 등장했다. 전 구간 중 가장 많이 등장한 수준이다. 10번 대는 그 다음인 9차례 출현했다.

반면 피하는 게 나을 구간도 있다. 1~5번, 26~30번 대다. 1~5번 대는 지난 10주 동안 4차례 나오는 데 그쳤다. 26~30번 대는 같은 기간 다섯 번밖에 안 나왔다.

또한 지난 15주 동안 단 한 차례도 안 나온 번호가 총 4개 있다. 각각 ‘1, 44번’이다. 근 10주 동안의 기록을 살펴보면 여기에 ‘21, 37, 43, 44번’이 더해진다. 5주 간 통계에는 더 많은 숫자들이 있다. 위 번호에 더해 ‘1, 4, 14, 15, 17, 18, 20, 21, 22, 23, 25, 26, 34, 36, 37, 40, 43, 44번’은 이 기간 단 한 번도 안 나왔다.

로또 명당도 궁금증 대상이다. 지난 기록을 살펴보면 262회차부터 현재까지 1등 당첨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판매점은 부산 ‘부알카서비스’다. 33회 배출했다. 그 다음은 서울 노원구 ‘스파’다. 30차례의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다음은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일등복권편의점’이다. 총 12차례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최근 791회 명당판매점은 그러나 대구에 있었다.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일등복권편의점’에서 1등 당첨게임 2개를 동시에 배출했다. 이 판매점은 272회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이 회차 당시 명판판매점은 이밖에도 ▲행운로또(서울 관악) ▲럭키복권(서울 동작) ▲종합가로가판점(서울 중구) ▲우정식품(부산 동래) ▲토큰박스동구청(대구 동구) ▲썬마트가양점(대전 동구) ▲금화복권방(울산 남구) ▲당첨희망복권점(경기 이천) ▲대박상사(경기 화성) ▲터미널슈퍼(충북 청주) ▲용원로또방(경남 창원) ▲신세계(제주 일도이동)였다.
이에 앞서 789회 때는 충남 천안의 황실복권방이 한 번에 5개의 1등 당첨게임을 냈다. 또 788회 때도 경남 창원의 ‘넝쿨째’ 판매점이 1등 당첨을 3게임 동시에 배출했다. 그 전주인 788회 때도 경남 창원의 ‘넝쿨째’ 판매점이 788회 1등 당첨 3게임을 동시에 배출했다. 당시 1등 당첨게임 13개 중 3개가 이 한 곳에서만 동시에 나왔다.

이번 로또 1등 총 예상당첨금은 2일 오후 11시 기준 약 108억8895만9033원이다. 누적판매금은 452억7501만원이다.

다만 중요한 건 1등 당첨게임 수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 지난 790회에서는 1등 당첨게임 수가 16개였다. 지난 12주 중 최다기록이다. 때문에 790회 때는 누적판매금이 평소보다 높았음에도, 대개의 경우보다 1등 수령액이 적었다. 1인당 약 11억원이었다.

한편 지난 791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2, 10, 12, 31, 33, 44번’이었다. 보너스 번호는 ‘32번’이었다.

792회 로또 추첨은 내달 3일 오후 8시 40분께 이뤄질 예정이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