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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코인, 싱가포르 'MCPayment'와 전략적 MOU 체결…아시아 지역 사업 확장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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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코인, 싱가포르 'MCPayment'와 전략적 MOU 체결…아시아 지역 사업 확장 목적

지급결제, 환전, 택스리펀드 서비스 등 공동 추진

이비코인과 싱가포르 결제사 'MCPayment'가 아시아 지역 이비코인 사업 확장을 위해 전략적 MOU를 맺었다.이미지 확대보기
이비코인과 싱가포르 결제사 'MCPayment'가 아시아 지역 이비코인 사업 확장을 위해 전략적 MOU를 맺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싱가포르 가상화폐 이비코인(EBCoin)을 발행하는 'EBC 파운데이션'이 싱가포르 최대 지급결제 공급 사업자인 'MCPayment(Mobile Credit Payment)'사와 이비코인 사업 추진과 관련, 사업 파트너로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양사간 MOU의 골자는 가상화폐 '이비코인'을 이용한 ▲지급결제(Payment) 서비스 ▲환전(Foreign Exchange) 서비스 ▲택스리펀드(Tax Refund) 서비스 등을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MCPayment는 앞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이비코인 사업을 추진하는 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2005년 창립된 MCPayment는 아태지역에서 10여년간 지불결제 사업을 진행해 온 사업자로, 싱가포르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스리랑카, 홍콩 등 동남아 6개국에 진출했으며 싱가포르 내에서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MCPayment의 CEO Anthony Koh는 "이비코인 사업은 매년 12억 명의 여행자들이 사용하게 될 60조 규모의 매력적인 사업"이라며 "싱가포르 대표 핀테크 기업인 MCPayment가 함께 한다면 이비코인 사업을 실현 및 확장하는 데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비코인은 가상화폐를 기반으로 전자지갑 EBC Wallet을 통해 환전, 택스리펀드,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자를 위한 가상화폐'다. 지난해 12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비코인 프리세일(Pre-Sale)은 판매 기간 내 하드캡에 도달하면서 조기 완판을 기록했으며, 현재 본세일(Crowd-Sale)을 진행하고 있다.
좌측부터 EBC 파운데이션 CEO 김준헌, MCPayment CEO Anthony Koh, EBC Foundation COO 한석경. 자료=이비코인이미지 확대보기
좌측부터 EBC 파운데이션 CEO 김준헌, MCPayment CEO Anthony Koh, EBC Foundation COO 한석경. 자료=이비코인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