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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자동차사고' 큰 사고일수록 산재보험이 유리… "운전자 과실과 무관하게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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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자동차사고' 큰 사고일수록 산재보험이 유리… "운전자 과실과 무관하게 보상"

바쁜 출퇴근 시간 자동차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산재처리를 신청하는 게 더 유리하다.이미지 확대보기
바쁜 출퇴근 시간 자동차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산재처리를 신청하는 게 더 유리하다.
바쁜 출퇴근 시간 자동차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산재처리를 신청하는 게 더 유리하다. 운전자 과실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자동차보험과 달리 산재보험은 운전자의 과실과 관계없이 법에서 정하는 보험급여를 전액 지급하기 때문이다. 특히 운전자 과실율이 높거나 장해가 남는 큰 사고, 사망 사고일때 훨씬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고용노동부은 자동차사고 시 자동차보험보다 산재보험이 더 유리하다고 밝혔다.
산재보험의 경우 운전자 과실과 무관하게 법적 보험급여를 전액 지급한다. 전적으로 운전자 과실로 사고가 났을 때도 보상 가능하다.

자동차사고를 산재보험으로 처리하면 자동차 보험료 할증 정도가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자동차보험에는 없는 재요양제도, 재발방지를 위한 합병증 관리제도 등을 통해 치료 종결 후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직업훈련, 직장복귀지원금 등 직장복귀를 위한 제도적 지원과 함께 심리상담, 재활스포츠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