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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이스타항공·진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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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이스타항공·진에어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사진=이스타항공, 진에어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이스타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新얼리버드 이벤트’ 진행


이스타항공 얼리버드 이벤트가 새로워진다. 이스타항공은 매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출발 4개월 전 항공권을 미리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출발 3개월 전 항공권과 4개월 전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기간을 2배 확대하기로 했다. 당장 이달에 실시되는 2월 얼리버드 이벤트의 경우 5월과 6월 항공권을 실용적인 가격으로 미리 구매가 가능하고, 3월에 진행하는 이벤트는 6월과 7월 항공권에 대한 구매가 가능하게 된다. 만약 2월 얼리버드 이벤트를 놓쳤다 하더라도 다음 얼리버드이벤트에 6월 항공권의 기회가 다시 한 번 제공돼 고객의 선택권이 넓어진다. 이스타항공 얼리버드 이벤트 탑승 기간은 5월과 6월로, 5월 가정의 달과 성수기 기간을 피해 6월 이른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가격의 항공권을 제공한다.

◇ 진에어, 기내 엽서 서비스로 고객 결혼식에 초대받아 눈길

진에어가 ‘100일 후 愛(애)’ 기내 엽서 서비스로 고객 결혼식에 초대받은 사연을 소개했다. 진에어의 ‘100일 후 愛’는 기내에서 제공되는 그림 엽서에 편지를 고객이 직접 작성하면 100일 후 원하는 주소지로 배송되는 기내 서비스로 인천국제공항에 출·도착하는 국제선 항공편 탑승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최근 진에어는 기내 엽서 서비스를 통해 사랑과 결혼의 결실을 맺은 고객 사연을 소개하며, 결혼식에 초대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진에어는 고객의 결혼식에 참석해 화환과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인연의 시작이었던 방콕 여행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게 고객에게 방콕 왕복항공권 2매를 증정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015년 8월에 시작한 진에어 기내 엽서 서비스는 현재까지 많은 고객들의 관심으로 월 평균 약 5000건의 접수량을 보이고 있다. 하와이, 괌, 코타키나발루, 후쿠오카 등 인기 여행지위주로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