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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항공 이야기] 에어아시아·터키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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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항공 이야기] 에어아시아·터키항공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사진=에어아시아, 터키항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에어아시아, 터키항공


◇에어아시아, 아시아 100개 도시 여행자 모집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는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에어아시아 취항지 중 100개 도시를 여행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자 모집은 에어아시아를 타고 아시아 100개 도시를 한 번에 여행하는 ‘GO 100 ASI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종 선발된 4명의 여행자에게는 9개월간의 여행 경비 1억원(4인 기준, 사업소득세 공제 후 지급)과 이동하는 모든 구간의 항공권이 지원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일부터 22일까지로, 계정이 공개된 개인 인스타그램에 #에어아시아, #GO100ASIA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직접 촬영한 여행 사진이나 영상을 지원 동기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1차 합격자 중 면접을 거쳐 3월 5일 발표되며, 선발된 4명은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 간 에어아시아가 취항하는 도시 중 100개 도시를 여행하게 된다. 자세한 지원방법은 에어아시아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터키항공, 美 최대 스포츠 이벤트 ‘슈퍼볼’ 기내 실시간 방송


터키항공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슈퍼볼(Super Bowl) 중계방송을 기내에서 실시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터키항공은 오는 4일 운항 노선 중 인천발을 포함한 인터넷이 제공되는 모든 항공기 내에서 미국 내셔널 풋볼 리그(National Football League)의 결승전인 슈퍼볼을 시청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터키항공은 모든 장거리 항공편에서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제공해 주변 소음에 영향 받지 않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통해 800가지 이상의 TV프로그램, 700개 이상의 음악 앨범, 7개 기내 라이브 TV 중계 채널 및 11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시각,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및 음성 지원 제공)’ 영화를 제공하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