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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17회 예고 김래원, 기적적 회복?!…서지혜, 자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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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17회 예고 김래원, 기적적 회복?!…서지혜, 자살 시도?!

3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17회에서는 문수호(김래원 분)가 의식을 회복하는 반전이 예상된다. 사진=KBS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3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17회에서는 문수호(김래원 분)가 의식을 회복하는 반전이 예상된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김래원이 기사회생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연출 한상우, 극본 김인영) 17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9일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샤론(최서린, 서지혜 분)의 은장도에 찔린 문수호(전생 이명소, 김래원 분)가 다시 살아나 안도감을 안긴다.

이날 베키(장백희, 장미희 분)는 피 묻은 드레스를 입은 샤론을 보고 경악한다. 이후 양장점으로 달려온 베키는 피투성이가 된 수호를 보게 된다.

수호는 응급실로 옮겨져 응급조치를 받는다. 대리 승진 회식에서 수호에게 전화를 걸던 정해라(전생 분이, 신세경 분)는 응급실로 달려온다.

베키는 양장점 직원 양승구(김설진 분)에게 "누가 죽였어?"라고 물어본다. 그러자 양승구는 "샤론의 은장도가 문수호씨 옆에 떨어져 있는 걸 봤는데"라고 증언한다.

베키는 공방으로 찾아온 샤론에게 "당장 내 앞에서 사라져. 니가 함부로 해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야. 문수호는"이라고 소리친다.

한편, 샤론은 '혼례복을 해 받쳤으니 나도 이제 죽을 수 있겠지'라며 높은 빌딩에 올라가 자살을 시도한다. 마침 곁을 지나가던 해라가 빌딩에서 떨어진 샤론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불로불사의 벌을 받고 있는 샤론은 빌딩에서 떨어진 후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길래 해라가 깜짝 놀란 것일까.

한편, 해라는 베키에게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듣고 혼란스러워진다. 베키가 해라에게 전생에 분이였고 문수호는 이명소였다는 이야기를 들려준 것. 하지만 해라는 "저는 전생 같은 거 안 믿습니다"라고 베키에게 말한다.

마침내 의식을 회복한 수호는 "내 소원이 뭔지 알아?"라고 묻는다. 이에 해라는 "예쁘고 건강하게 잘 살아 봅시다"라고 대답한다. 수호는 "그럽시다"라며 문을 열고 나오면서 환한 미소를 짓는다.

샤론의 은장도에 가슴을 찔린 문수호는 어떻게 해서 살아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20부 작으로 4회를 남겨두고 있다.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