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사장은 이날 첫 출근한 2018년 신입사원 24명을 대상으로 ‘CEO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러분은 현대상선을 글로벌 톱 해운사로 성장 시킬 주역인 동시에 우리나라 해운산업을 중흥시킬 역군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연지동 현대상선 사옥으로 첫 출근한 신입사원들은 오리엔테이션 등 3주 간의 입문 교육 과정을 마친 뒤, 다음 달 21일부터 현업 부서에 배치된다.
한편 입문 교육에서는 ‘CEO 간담회’를 비롯해 각 사업별/팀 소개, 해운 입문 실무 교육, 임원 간담회, 선배와의 대화, 직장 예절 특강, 외부 인사 초청 특강, 동호회 및 복리후생 안내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부산 신항을 직접 방문해 항만 터미널 견학과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승선 체험, 트레이닝 센터 운항 시뮬레이션 모의 조정 체험 등 현장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