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사상최고치 또 뚫었다, 코스피 2570선 우뚝…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공유
0

사상최고치 또 뚫었다, 코스피 2570선 우뚝…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캠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캠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2570선으로 뛰었다.

밤 사이 미국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는140.67포인트(0.54%) 상승한 2만6392.79으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1.71포인트(0.06%) 높은 2,839.25로 장이 종료됐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3.90포 인트(0.05%) 하락한 7411.16으로 거래가 끝났다.

이날 하락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상승 전환하며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뚜렷한 방향성없이 등락을 되풀이한 뒤 오후 들어 외인기관의 동반매수가 확대되며 사상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코스피지수는 26일 전거래일 대비 12.53포인트(0.49%) 상승한 2574.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에 나섰다. 순매수규모는 1827억원을 기록중이다. 기관도 1164억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842억원을 내다팔았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엇갈렸다.

지난해 4분기 실적악화를 발표한 현대차 3.79%와 현대모비스 0.21%, 기아차 1.18% 등이 동반하락했다.

전일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며 크게 상승했던SK하이닉스는 이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0.40%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LG화학 0.23%, 신한지주 0.19%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삼성전자는 1.03% 상승마감했다.

넷마블게임즈가 6.06% 급등세를 보였다. 한국전력 1.41%, 삼성바이오로직스 3.21%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