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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말레이시아, 전반 종료… 시작 10초만에 선제골 넣고도 지루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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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말레이시아, 전반 종료… 시작 10초만에 선제골 넣고도 지루한 이유는

2018 AFC U-23 챔피언십 8강 한국 말레이시아 경기 정보 화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018 AFC U-23 챔피언십 8강 한국 말레이시아 경기 정보 화면 캡처.
한국 말레이시아 축구 경기가 전반전에서 한국이 10초만에 선제골로 앞섰지만 이후 45분간 지루한 경기를 이어가면서 축구팬들의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현지시간) 중국 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전반전 시작 10초만에 조재완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첫 공격 찬스에서 선제골이 나온 것이다.

조재완이 박스 안쪽에서 과감하게 시도한 슈팅은 골대를 맞고 그대로 골로 이어졌다.

분위기를 가져온 한국은 경기 내내 여유로운 모습으로 대처했다. 말레이시아가 측면 공격을 위주로 반격해왔다.

전반 중반 들어 한국이 점유율을 잃기 시작했고 말레이시아 역시 선수가 촘촘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국 진영으로 못 올라오면서 전반전은 특별한 상황 없이 종료됐다.
온라인뉴스부